황야 (荒野)
아마미계 실생에서 돌연변이로, 약 1996년경 경기도의 한 농원에서 발견된 묵(墨) 예(芸) 품종이다. 이 예는, 묵류(墨流)의 예가 발전하여, 갈퀴로 긁어 터진 상처 같은, 코르크(cork) 줄무늬가, 잎 앞 뒷면에 호(縞) 모양으로 축(軸) 기부에서 잎끝까지 들어갔다. 이런 현상의 묵(墨)은 이 蘭이 처음이기 때문에, 통칭 '황야의 묵' 예(芸)로 표현하며, 풍란 예의 한 장르(genre)이다. 언뜻 보아 강한 인상을 주는 독특한 예의 품종으로, 그야말로 거친 들판을 보는 듯한 느낌이다. 아름다움의 관점에서는 아주 동떨어진 잎 변이 품종의 탄생이라 말할 수 있다. "荒野"는 선별자 푸룬 나라'이동익' 씨의 명명이다. 잎 간격이 조밀하며, 엽조(葉繰)가 좋은, 입엽성 희엽으로, 노수엽도 섞인다. 니축에 옅은 니근으로, 붙음매는 약간 일자형이 섞인 듯한 월형이다. |
출처 (사) 대한민국풍란연합회 |
정면
측면
후면
윗면
촬영일 (2024-10-06)
황야 (荒野)
품종 설명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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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마미계 실생에서 돌연변이로, 약 1996년경 경기도의 한 농원에서 발견된 묵(墨) 예(芸) 품종이다. 이 예는, 묵류(墨流)의 예가 발전하여, 갈퀴로 긁어 터진 상처 같은, 코르크(cork) 줄무늬가, 잎 앞 뒷면에 호(縞) 모양으로 축(軸) 기부에서 잎끝까지 들어갔다. 이런 현상의 묵(墨)은 이 蘭이 처음이기 때문에, 통칭 '황야의 묵' 예(芸)로 표현하며, 풍란 예의 한 장르(genre)이다. 언뜻 보아 강한 인상을 주는 독특한 예의 품종으로, 그야말로 거친 들판을 보는 듯한 느낌이다. 아름다움의 관점에서는 아주 동떨어진 잎 변이 품종의 탄생이라 말할 수 있다. "荒野"는 선별자 푸룬 나라'이동익' 씨의 명명이다. 잎 간격이 조밀하며, 엽조(葉繰)가 좋은, 입엽성 희엽으로, 노수엽도 섞인다. 니축에 옅은 니근으로, 붙음매는 약간 일자형이 섞인 듯한 월형이다. |
출처 (사) 대한민국풍란연합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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촬영일 (2024-09-20)